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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과 귀건강 정보

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이유

by 한마음보청기 2025. 3. 13.

 

안녕하세요, 서울 종로 한마음보청기입니다!

보청기 상담을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는 "소리는 들리지만 말이 또렷하게 들리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는 단순한 청력 저하부터 복잡한 뇌 처리 과정의 문제까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력과 이해력의 차이

소리를 듣는 것과 말을 이해하는 것은 다릅니다. 아무리 소리가 귀를 통해 들어오더라도 뇌가 이를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하면 단순한 '소리'에 그칠뿐,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저하될 경우, 자음 구분이 어려워지고 말이 흐릿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 '' '' 같은 단어가 비슷하게 들릴 수 있는 것입니다.

 

 고주파 청력 손실과 언어 인지 문제

말소리는 모음과 자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음은 저주파(낮은 소리), 자음은 고주파(높은 소리) 영역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또는 특정 환경 요인으로 인해 고주파 청력이 감소하게 되면 중간중간 포함되어 있는 자음이 잘 들리지 않게 되고, 결국 말소리가 흐릿하거나 웅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배경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더 두드러집니다.

 

 숨겨진 난청 (Hidden Hearing Loss)

청력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대화 이해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숨겨진 난청'이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귀 자체가 아니라 청각 신경이나 뇌의 소리 처리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청력 검사로는 발견하기 어려우며, 더욱 정밀한 '소음 속 말소리 인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청각처리장애(APD)와 주의력 문제

청각 처리 장애(Auditory Processing Disorder, APD)나 주의력 결핍 장애(ADD, ADHD) 또한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귀에서 들어온 소리를 뇌가 적절히 해석하지 못하는 문제로, 단순한 청력 저하와는 다릅니다. 특히 배경 소음이 있을 때 더 심해지며, 집중력이 필요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청력 검사와 맞춤형 보청기 활용

말소리가 또렷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먼저 청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청력 손실이라면 적절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주파 소리를 증폭하는 기능이 있는 보청기는 자음을 더욱 명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자막 시스템이나 진동 알림 장치 등의 보조 장치를 활용하는 것도 의사소통에 유용합니다.

 

 뇌의 청각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단순히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청각 재활 훈련을 통해 뇌의 소리 해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주파수 대역을 강화하는 훈련이나,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인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대화 상대방에게 천천히, 명확하게 말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 소리를 듣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

소리는 들리지만 말이 이해되지 않는 현상은 단순한 청력 저하뿐만 아니라, 뇌의 소리 처리 방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방치하면 듣기 피로가 쌓이고, 사회적 소외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검진과 맞춤형 보청기, 청각 훈련을 통해 보다 명확한 청취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말소리가 명확하게 구분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한마음보청기를 방문하셔서 자세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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