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위와 습기로부터 보청기를 지키는 방법

 

안녕하세요, 한마음보청기입니다!

무더위와 장마가 한창인 여름, 보청기 관리가 신경 쓰이시나요?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특유의 환경이 보청기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관리 방법을 상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습기와 열로부터 보청기를 보호하느 방법부터 여행과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점까지!

소중한 보청기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팁들을 준비했습니다~

 

1) 여름철 보청기 관리의 중요성

여름철에는 보청기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높은 기온과 습도는 보청기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습기는 보청기 내부의 전자 부품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땀이나 비에 노출되면 보청기가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완전히 고장 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보청기가 먼지나 모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러한 이물질은 보청기의 섬세한 부품들을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2) 습기 관리 : 보청기 수명 연장의 핵심

여름철 보청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 제거입니다. 습기는 보청기 내부의 부품을 부식시키고 회로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제습제 활용하기 : 보청기 전용 제습제 또는 일반 실리카겔을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밤에 잠들기 전 보청기 보관함에 제습제를 함께 넣어두면 다음날 아침 건조한 상태로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실리카겔이나 건조 알약 등의 제습제는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 보청기 습기 제거기 사용하기 : 전문적인 보청기 건조기는 UV 살균 기능까지 함께 갖추고 있어 습기 제거와 동시에 세균 번식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 6~8시간 정도 건조기 안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기 :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습기가 많은 화장실이나 주방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특히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능하고 건조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 보청기를 사용한 후에는 매일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주어야 합니다. 이는 습기 제거와 동시에 이물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3) 열 관리 : 폭염으로부터 보청기 지키기

여름철 고온은 보청기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내부 부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열로부터 보청기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직사광선 피하기 : 차 안이나 창가 등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보청기를 두지 마세요. 높은 열로 인해 보청기가 변형되거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 시에는 모자나 양산을 활용해 보청기를 햇빛으로부터 가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정 온도 유지하기 : 보청기는 10-40도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작동합니다. 폭염 시에는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보청기를 착용하고, 실외로 나갈 때는 서서히 온도에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전용 케이스에 보관하기 :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용 케이스에 보관합니다. 케이스는 열과 습기로부터 보청기를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3) 여름 스포츠와 보청기 : 안전하게 야외 활동 즐기기

여름은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보청기 사용자들은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특히 수상 스포츠나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수영이나 서핑 등 물과 관련된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보청기를 제거하세요. 특히 방수기능이 없는 보청기는 물에 노출될 경우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물놀이를 즐길 때는 방수 케이스에 보청기를 넣어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  방수기능이 있는 보청기라고 하더라도 완벽하게 방수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물과의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과 관련된 활동을 자주 한다면 방수기능이 특별히 더 강화되어 있는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등산이나 조깅 등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할 때는 땀 흡수용 헤드밴드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이는 땀이 보청기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운동 후에는 반드시 보청기를 깨끗이 닦고 건조시켜야 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나 살충제를 사용할 때는 화학 물질이 보청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피부에 무언가를 바르기 전에는 먼저 보청기를 제거하고, 자외선 차단제 등이 피부에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시 보청기를 만지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 야외 활동 시 갑작스러운 비를 대비해 휴대용 우산이나 방수 케이스를 항상 가지고 다니세요. 만약 보청기가 물에 흠뻑 젖었다면, 즉시 전원을 끄고 배터리를 제거한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4) 여행 시 보청기 관리

여름 휴가철, 여행을 떠날 때에도 보청기 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다음은 여행 시 지켜야 할 보청기 관리 팁입니다.

 

● 여분의 배터리 준비: 여행 중에는 평소보다 배터리 소모가 빠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하세요.

● 청소 도구 세트 휴대: 간단한 청소 도구 세트를 휴대하면 여행 중에도 보청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휴대용 제습기 활용: 휴대가 간편한 소형 제습기를 준비하면 여행 중에도 효과적으로 습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 현지 청각 전문가 정보 확인: 여행지의 청각 전문가나 보청기 센터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긴급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여름철 보청기 청소와 유지보수

여름철 보청기 관리는 특별한 노력보다는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이 더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일상적인 관리 습관을 들이면 보청기의 수명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취침 전 루틴 : 여름에는 땀과 습기로 인해 보청기에 귀지나 먼지가 더 쉽게 쌓입니다. 매일 밤 취침 전에 부드러운 천으로 보청기 외부를 깨끗이 닦고 칫솔이나 전용 청소도구로 귀지를 털어냅니다. 특히 소리가 나오는 부분과 마이크 부분은 더 꼼꼼하게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청소후에는 보청기를 제습기에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이어몰드와 돔 청소 : 이어몰드나 돔은 주 1~2회 정도 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로 세척하는 것이 좋으며 세척 후에는 완전히 건조시킨 후 다시 사용합니다. 귀걸이형 보청기의 튜브를 3~4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전문가 상담 :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청각 전문가를 찾아가 보청기 상태를 점검 받는 것도 좋습니다.

 

● 올바른 착용과 제거 :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제거할 때는 항상 깨끗하고 건조한 손으로 조심스럽게 다룹닏.

 

● 화장품 주의 : 화장품이나 헤어스프레이 등은 보청기를 착용하기 전에 사용하고, 보청기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온도 변화 주의 : 극심한 온도의 변화는 보청기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와 더운 실외를 오갈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의 관리 방법을 잘 지킨다면, 무더운 여름에도 보청기를 최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바로 전문가와 상담약속을 하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보청기와 함께 이번 여름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