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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과 귀건강 정보

청력건강 유지를 위해 반드시 버려야 할 나쁜 습관들

by 한마음보청기 2025. 10. 2.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적으로 10% 내외의 인구가 난청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청력 손실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심코 하는 일상 습관들이 소중한 청력을 서서히 망가뜨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손상된 청력은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실천할 있는 청력 보호 방법과 함께 반드시 피해야 나쁜 습관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큰 볼륨으로 음악 감상하기

가장 흔한 청력 손상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음량으로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통해 장시간 큰 소리에 노출되면 내이의 섬세한 유모세포가 손상을 입게 됩니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주변 소음을 압도하기 위해 음량을 더욱 높이는 경우가 많아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안전한 음악 감상을 위해서는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설정하고, 연속 청취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귀 건강에 더 유리하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음량을 낮춰도 선명한 음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면봉으로 귀 파기

많은 사람들이 귀 청소를 위해 면봉을 사용하지만, 이는 오히려 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귀는 자체적으로 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귀지가 자연스럽게 밖으로 배출됩니다. 면봉 사용은 귀지를 더 깊숙이 밀어넣어 막힘을 유발하거나 고막 손상의 위험을 높입니다.

 

귀 청소가 필요하다면 젖은 수건으로 귀 바깥쪽만 닦거나, 전문적인 귀지 제거가 필요한 경우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귀지는 외부 세균과 먼지로부터 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므로 과도한 제거는 오히려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흡연과 간접흡연에 노출

흡연은 폐뿐만 아니라 청력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담배의 독성 물질은 내이의 유모세포를 손상시켜 청력 손실을 야기합니다. 간접흡연 역시 마찬가지로 중이염 발생 위험을 높이고 귀 내부에 체액이 축적되는 원인이 됩니다.

 

금연은 전반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청력 보호에도 필수적입니다. 비흡연자라면 간접흡연 환경을 피하고, 흡연자 주변에서는 노출 시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금연 후에는 혈액 순환이 개선되어 청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소음 환경에서 보호 장비 미착용

건설 현장, 콘서트장, 모터스포츠 경기장 등 큰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귀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지속적인 큰 소음 노출은 소음성 난청을 유발하며, 이는 청력 손실의 두 번째 주요 원인입니다.

 

85데시벨 이상의 소음 환경에서는 반드시 귀마개나 방음 헤드폰을 착용해야 합니다. 일회성 노출이라도 매우 큰 소음(120데시벨 이상)에서는 즉각적인 청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직업상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5. 귀 감염과 이명 방치

귀 감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영구적인 청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귀 통증, 발열,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처방받은 치료를 완료하지 않고 중단하는 것 역시 위험합니다.

 

이명(귀에서 들리는 윙윙거리거나 삐 소리) 증상을 무시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이명은 청력 문제의 초기 신호일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이명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6. 과도한 음주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청각을 담당하는 뇌 영역과 내이의 유모세포를 손상시킵니다. 또한 알코올은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도 영향을 미쳐 어지럼증과 함께 청력 문제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남용은 비타민 B12 결핍을 일으켜 청력 손실을 가속화시킵니다.

 

건강한 청력 유지를 위해서는 적당한 음주가 중요합니다. 성인 남성은 하루 2, 성인 여성은 하루 1잔을 넘지 않는 것이 권장되며, 폭음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필수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청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결론

청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소중한 감각기관입니다. 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작은 습관들이 평생 사용해야 할 귀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큰 소리로 음악을 듣거나 면봉으로 귀를 파는 습관, 흡연, 소음 환경에서의 무방비 노출, 귀 질환 방치, 과도한 음주 등은 오늘부터라도 즉시 중단해야 할 나쁜 습관들입니다.

 

대신 적절한 음량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받으며, 소음 환경에서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등의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한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청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시작하는 작은 변화가 미래의 청력 건강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한마음보청기로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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